감독인사말

“변화와 섬김으로 부흥하는 동부연회!”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부연회 65분의 임원 및 실행부위원과 698교회 914분의 교역자와 94,655분의 평신도 여러분에게 우리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부족한 제가 동부연회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제23대 동부연회 감독으로 취임 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코로나19 시대에 감독의 직임은 하나님께서 책임과 사명을 부여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통을 따르는 지도자가 아니라 정통을 만들어가는 지도자가 되겠습니다. 변화하는 세상을 따라 변화하는 지도자가 아니라 변화를 주도하는 지도자가 되겠습니다.

감리교회가 예배를 회복하고, 전도에 힘쓰며, 세계 선교를 이루는 교단으로 세우는 일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중국 상하이의 걸인들은 동냥 깡통에 QR코드를 붙이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세상이 그만큼 변했다는 반증입니다. 세상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은 감독에 취임하는 저에게 적용되는 하나님의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감독의 직임을 허락하신 것이 변화를 위한 섬김의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동부연회 표어를 “변화와 섬김으로 부흥하는 동부연회!” 라고 정했습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제 비대면의 삶으로 구조가 변화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연회의 여러 선교사업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합니다.
연회 임원과 각 선교 단체들과 변화에 따른 대책을 심도 있게 숙의하여 세워야 합니다.

감독 선거, 감리사선거, 연회 각 평신도 단체장 선출을 위해 선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선거 문화가 추대하는 문화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분열은 사라지고 한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명을 힘을 다해 감당할 수 있게 됩니다.

시대적 상황이 변화한다고 예배를 쉬는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어떤 상황에도 성전에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어디에서든 예배를 목숨 걸고 드려야 합니다.

교회에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예배 횟수를 늘려 충분한 거리 두고 앉아 예배드리면 됩니다. 온 성도가 마음을 같이하면 예배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독의 직임에 세워주신 것은 이 일을 위해 섬기라고 세워주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독이라 불리는 것을 기뻐하지 않고, ‘감독을 만났더니 힘이 생기네’라는 소리를 듣는 감독이 되겠습니다.

목회 초심으로 돌아가 개척자의 심정으로 감독의 직임을 감당하고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동부연회로 변화하겠습니다. 변화와 섬김으로 부흥하는 동부연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2020년 11월 01일

기독교 대한감리회 동부연회

감 독   양 명 환